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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리뷰] 남산의 부장들 (2020)

안녕하세요. 해피 뚜이입니다!

오늘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줄거리와 후기로 저의 견해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남산의 부장들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movie.daum.net

 

남산의 부장들 (The Men Standing Next)

 

한국, 드라마, 2020.01.22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14분(1시간 54분)

 

별점 8.4 / 10 

 

감독 - 우민호

출연 -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 줄거리 및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박정희 정권 시대를 토대로 만든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쉽고 크게 느낄 수 있는 점은 배우 이병헌 님의 영화다! 싶을 정도로 이병헌 배우님의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가 되었습니다. 

보는 내내 이병헌 님의 눈빛 연기에 대해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는 박통(이성민)의 혁명을 도울 때부터 함께한 김규평(이병헌), 박용각(곽도원), 곽상천(이희준)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중앙정보부장인 김규평은 경호실장 곽상천과 끊임없이 대립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혁명을 했던 그들이지만 그 민주주의는 점점 변질되어 가고 경호실장 곽상천은 박통 옆에서 같은 입장을 가지고 계엄령 선포나 군사정권으로 폭력적인 대책을 더 부추기기까지 합니다. 

 

 

전 중앙정보부장인 박용각은 미국의 청문회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변질된 대표 인물로 박통을 지명하며 실체를  폭로합니다. 박용각은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내용들을 책으로 작성하여 FBI에 보내기도 하죠. 그걸 안 박통이 김규평을 미국으로 보내 원고를 가져오라고 시키는데요. 그때 박통이 숨긴 비밀 스위스 계좌가 있다고 말합니다. 

박통이 우리를 믿지 못하고 중앙정보부 위에 다른 누군가가 있다고 김규평에게 말해주죠. 

 

박용각은 우리가 혁명을 했던 이유를 되새김하며 김규평에게 함께 다시 혁명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박용각 때문에 박통에게 미운털이 박힌 김규평은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박용각을 배신합니다.

 

하지만 점점 민주주의가 변질되고 독재가 끊일 것 같지 않았던 김규평은 1979년 10월 26일 김규평은 박통을 암살합니다. 이 일이 일어나기 전 40일의 이야기를 영화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역사적인 내용이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어 조금은 지루할 수 있지만 배우분들의 연기에 몰입되어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최근 4월에 있는 선거로 인해 최근 정치적인 영화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시선이 아닌 하나의 역사로 돌아보기 위해 이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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